보도자료

공연예술로 하나되는 ‘달빛동맹 문화교류’ (2020.10.11 광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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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16 11:4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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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광주의 상생 및 발전을 도모하는 달빛동맹 예술교류공연이 무관중으로 오는 13일 오후 6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2에서 펼쳐진다.

한국예총광주시연합회(회장 임원식·이하 광주예총)와 대구예총(회장 김종성) 공동주최, 광주시와 대구시가 공동 후원한 이번 공연은 상호교류를 통해 두 도시간의 문화적 연대감 조성과 우호 증진, 우수한 지역문화예술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무대는 함태선 광주국악협회 회장이 감독을 맡았다. 국악과 무용, 연예, 연극, 음악 등 지역문화예술의 홍보의 장으로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날 광주예총은 △ 달빛소리마중(국악협회) △강선영류 태평무(무용협회) △어린이 빅밴드공연(연예협회) △ ‘그와 나’(연극협회) △My way, Over the rainbow(음악협회)를 선보인다.

이어 대구예총은 △이리오너라 놀다가 가거라(국악협회) △클래식 음악(음악협회) △뮤지컬과 대중음악의 만남(연예협회) △풍동전(연극협회) △It’s a serious talk(무용협회) 등을 무대에 올린다.

달빛동맹 예술교류공연은 광주예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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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광주의 상생 및 발전을 도모하는 달빛동맹 예술교류공연이 무관중으로 오는 13일 오후 6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2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2019 달빛동맹 문화교류공연 진행 모습

함태선 감독은 “달빛동맹은 해마다 6월과 가을에 기획됐으나, 올해는 안타깝게 대구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문제로 인해 진행되지 못하게 됐다”며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이 공연 실황 생중계로 아쉬움을 달랬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원식 회장은 “그동안 달빛동맹 문화예술교류는 전시 예술 중심의 민간 예술교류로 진행되며 양 도시 공연 예술인들이 함께 하며 공연예술의 교류를 추진해왔다”라며 “앞으로 공연예술 교류는 단순히 공연만 오가는 교류가 아닌 서로 만나 공연활동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공연예술, 무대, 창작 등을 공유하는 등 예술인들의 실질적인 교류가 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호남 달빛동맹 사업은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연대 및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달빛동맹 협약을 맺고 사회, 경제, 문화 등 5개 분야 38개 과제를 추진하며 활발한 교류로 협력해 오고 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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