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내륙철 추진협 내달 출범 (17.05.18 대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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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19 13:1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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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 시장, 광주 방문서 합의
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논리·추진전략 공동 개발
조기건설 대정부 건의 방침
고속도로 명칭 변경도 추진
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논리·추진전략 공동 개발
조기건설 대정부 건의 방침
고속도로 명칭 변경도 추진
‘달구벌’ 대구시와 ‘빛고을’ 광주시가 달빛동맹 사업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대구-광주내륙철도(이하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다음달 12일 ‘달빛내륙철도 건설추진협의회’를 발족한다.
협의회는 문재인 정부와 국회에 공동선언문을 전달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논리 및 추진전략을 공동개발해 영·호남간 인적·물적 교류촉진 및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권영진 시장과 류규하 시의회 의장 등 대구시 방문단은 18일 광주에서 열린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광주시 김종식 경제부시장 등과 함께 두 도시의 민간위원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를 갖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달빛동맹 사업방향과 성과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 등은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 류형우 회장과 광주시체육회 김창준 상임고문을 제2기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015년 창립이후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의 노력으로 광주-대구 고속도로 조기확장 개통, 미래형자동차산업 선도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공동사업 발굴 협력 등 그간의 성과를 자축했다.
특히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다음달 12일 광주시청에서 양 시장 및 시의회 의장과 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국회의원 등 두 도시 대표로 구성된 건설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달빛내륙철도는 대구시와 광주시가 문재인 대통령 및 새 정부에 공동 건의한 대선공약 사업이다. 대구 서대구역∼고령∼합천 해인사∼함양·거창∼남원∼순창∼담양∼광주 송정역을 잇는 191.6㎞ 구간으로 2018년께 착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 4조8천987억원은 전액 국비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는 문재인 정부가 대선공약을 내건 광주-대구고속도로 무료화 시범사업의 조기 추진과 함께 고속도로 명칭을 ‘광주-대구 달빛고속도로’로 변경하는 방안도 새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두 지역에선 고속도로 이름을 ‘(광주-대구)달빛고속도로’로 부르기로 하고, 달빛동맹의 민간교류지원 확대를 위해 학생·청년층과 시민들이 협력과제를 제안할 경우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제2기 민관협력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에 적극 대응해 군공항 이전,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 등 두 도시의 굵직한 현안사업을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협의회는 문재인 정부와 국회에 공동선언문을 전달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논리 및 추진전략을 공동개발해 영·호남간 인적·물적 교류촉진 및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권영진 시장과 류규하 시의회 의장 등 대구시 방문단은 18일 광주에서 열린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광주시 김종식 경제부시장 등과 함께 두 도시의 민간위원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를 갖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달빛동맹 사업방향과 성과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 등은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 류형우 회장과 광주시체육회 김창준 상임고문을 제2기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015년 창립이후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의 노력으로 광주-대구 고속도로 조기확장 개통, 미래형자동차산업 선도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공동사업 발굴 협력 등 그간의 성과를 자축했다.
특히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다음달 12일 광주시청에서 양 시장 및 시의회 의장과 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국회의원 등 두 도시 대표로 구성된 건설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달빛내륙철도는 대구시와 광주시가 문재인 대통령 및 새 정부에 공동 건의한 대선공약 사업이다. 대구 서대구역∼고령∼합천 해인사∼함양·거창∼남원∼순창∼담양∼광주 송정역을 잇는 191.6㎞ 구간으로 2018년께 착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 4조8천987억원은 전액 국비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는 문재인 정부가 대선공약을 내건 광주-대구고속도로 무료화 시범사업의 조기 추진과 함께 고속도로 명칭을 ‘광주-대구 달빛고속도로’로 변경하는 방안도 새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두 지역에선 고속도로 이름을 ‘(광주-대구)달빛고속도로’로 부르기로 하고, 달빛동맹의 민간교류지원 확대를 위해 학생·청년층과 시민들이 협력과제를 제안할 경우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제2기 민관협력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에 적극 대응해 군공항 이전,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 등 두 도시의 굵직한 현안사업을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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