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구서 꽃피우는 韓·日 전통문화(17.08.30 대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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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8-31 09: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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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풍류에 취하다’ 개최
미야기현 예술협과 합동공연
양국 무용·음악 다양하게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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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의 부채춤 공연 모습. 대구예총 제공


대구예총은 내달 5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2017 대구·미야기현 국제예술교류공연-풍류에 취하다’를 개최한다.

지난 1994년 대구예총은 일본 미야기현과 협약을 맺은 후 매년 대구와 미야기현 센다이를 오가며 전시와 공연 등으로 문화교류를 진행해 왔다. 올해도 대구예총은 미야기현 예술협회 공연단 15여 명을 초청해 한·일 합동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한국의 대표적인 무용과 국악, 민요와 일본의 전통 음악, 무용 등으로 꾸려진다.

먼저 대구예총은 대구를 대표하는 한국무용가 백경우의 승무를 공성재, 배영진, 이주상, 배병민, 최윤정 등 국안인을 무대에 올린다. 이어 채한숙 안무자와 13명의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이 부채춤을 선보인다. 한국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비롯해 한강수타령, 뱃노래 등은 국악인 이경숙, 예나경, 강세정, 도윤교, 박진희, 나윤서가 공연를 맡았다.

미야기현 예술협회에서는 이번 교류 공연을 통해 한국인이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하는 일본 전통 음악과 무용 등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퉁소와 쟁 등으로 일본 전통실내악 삼현을 연주한다.

이밖에도 교류 기간 중 미야기현 예술협회 공연단은 안동을 방문해 한국전통문화를 보고 느낄 예정이다. 윤주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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