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印尼반둥 사진작가 매년 교대로 공동사진전 (17.06.08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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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08 13:3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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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진작가협회와 반둥사진가협회가 지난 5일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예총(회장 류형우)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 반둥시를 방문해 대구사진작가협회(회장 권정태)와 반둥사진가협회(회장 토니 쿠스난다르) 간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반둥은 인도네시아 최고의 문화예술도시이며, 현재 3천여명의 사진 작가가 반둥사협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정서에는 매년 양 도시에서 공동 사진촬영 및 국제사진교류전을 교대로 개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대구예총과 대구사협은 이번 반둥 방문에서 반둥사진가협회 토니 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임원과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첫 교류는 대구사협이 반둥사협의 초청으로 오는 11월 말 반둥을 방문해 교류전 및 공동출사를 하기로 했다.
류형우 대구예총 회장은 “이번 대구사진작가협회와 반둥사진가협회의 MOU는 대구예총의 국제 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 인도네시아에 처음으로 대구의 사진 예술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사진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예술 교류를 확대해 양 도시 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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