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관람 에티켓 북 표지. 사진=대구예총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예총이 문화예술공연 관람 시 기본 예절을 정리한  '공연·전시관람 에티켓 북'을 내놨다. 

13일 대구예총은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문화 시민으로 공연·전시 등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티켓 북은 특히, 흥미 유발을 위해 카툰과 설명으로 이해도를 높였으며, 현장 에티켓과 예술 관련 지식 정보를 담고 있다. 

95쪽 분량의 이 책은 공연 전·중·후 매너와 전시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 예절, 장르별 감상법 등을 다뤘다. 

대구예총은 1만부를 오는 14일부터 개최하는 '2016 대구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 기간 중 현장 배부하고, 초·중·고등학교 예술교육 현장에도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류형우 회장은  “작은 책 한 권이지만, 대구가 품격과 예의를 갖춘 진정한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