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총, '대구예술 미래비전 위한 총론집' 발간 (2021.12.7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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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2-08 10:5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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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총(회장 김종성)은 지역 예술계 현안 및 정책 과제를 모은 '대구예술 미래비전을 위한 총론집'을 발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총론집 발간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예술 환경을 극복하고, 대구 예술계의 미래를 위해 그동안 논의해 온 다양한 현안을 담기 위해 이뤄졌다. 총론집은 올해 내 발간 계획으로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대구예총에 따르면 이번 총론집은 대구예총 10개 회원 협회의 조사·연구 및 통계 자료에 근거해 작성돼 객관성을 확보했으며, 특히 예술법 및 예술 융복합 부분 전문가 의견을 담고자 노력했다. △전시분야 진단 및 정책 방안 △공연분야의 진단 및 정책 방안 △대중예술과 미래 발전방안 △대구예술의 융복합 예술부문의 발전 방향 등 4개 섹션으로 나눠 담론을 제시한다.
이병배 전 달서문화재단 대표가 편찬위원장을 맡았다. 이 편찬위원장은 "다양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집필위원회를 구성했다. 각 영역별 제안들이 향후 대구예술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집필위원은 강위원 전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교수를 비롯해 곽태천 영남대 명예교수, 구교태 계명대 언론학부 교수, 김봉규 영남일보 전문기자, 김죽엽 영남대 무용학과 겸임교수, 김철규 영남대 명예교수, 박한우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박형규 영남TV 대표, 방성택 영남대 음악대학 겸임교수, 서성희 대구영상미디어센터장, 석민 매일신문 디지털 논설실장, 안희철 대구연극협회 수석부회장, 이기도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 이동순 영남대 명예교수, 이동식 경북대 법전원 교수, 이미애 미술학 박사, 이종희 무용학 박사,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대구예총 김종성 회장은 "대구예술계가 해결 해야 할 과제들이 전문가들의 수고로 총괄 집약됐다. 이번 총론집 발간이 예술 현장과 정책 사이에서 다리를 놓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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