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화합…대구경북예총 8번째 축제(2022.07.05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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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7-06 10:4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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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6일간 '연합예술제' 활짝
건축·미술작품 등 250점 전시…대구-교토 사진교류전도 진행
대구경북영화인협회 제작 영화 '쇠파리'도 매일 3회 상영
2020년 열린 '대구경북 연합예술제' 공연 모습. 대구예총 제공
<사>한국예총 대구시총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와 경북예총(회장 권오수)이 예술로 하나 되는 '대구경북 연합예술제'를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대구경북 연합예술제는 대구예총과 경북예총이 상생과 화합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이번 연합예술제는 전시 부문 교류로, 이 기간 동안 대구문화예술회관 6~11전시실에서 건축, 미술, 사진, 시화, 영화 등 250여 점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영화 분야는 대구경북영화인협회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쇠파리'를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4시에 상영할 예정이다. 12~13전시실에서는 대구와 교토 사진 예술교류전 '변화하는 대구, 변화하는 교토'전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5일 오후 4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중정홀에서 열린다. 식전 행사로 대구무용협회 소속 보근무용단의 '한영숙류 태평무'와 경북음악협회 나비물 중창단의 '넬라 판타지아', 뮤지컬 모차르트 중 '황금별' 'I believe' 'March with me'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은 "한 뿌리인 두 기관이 공동의 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해 더욱 발전시키고 다른 분야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됐으면 한다"면서 "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연합예술제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오수 경북예총 회장은 "대구경북연합예술제는 한국전통 문화의 본산인 우리 지역의 문화적 수준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며 "작가들의 개성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한 예술작품으로 시·도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예총과 경북예총은 예술교류를 통해 지역 간 소통과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0년 MOU를 체결하고 2013년부터 대구와 경북을 오가며 예술교류를 이어 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대구경북 연합예술제는 대구예총과 경북예총이 상생과 화합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이번 연합예술제는 전시 부문 교류로, 이 기간 동안 대구문화예술회관 6~11전시실에서 건축, 미술, 사진, 시화, 영화 등 250여 점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영화 분야는 대구경북영화인협회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쇠파리'를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4시에 상영할 예정이다. 12~13전시실에서는 대구와 교토 사진 예술교류전 '변화하는 대구, 변화하는 교토'전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5일 오후 4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중정홀에서 열린다. 식전 행사로 대구무용협회 소속 보근무용단의 '한영숙류 태평무'와 경북음악협회 나비물 중창단의 '넬라 판타지아', 뮤지컬 모차르트 중 '황금별' 'I believe' 'March with me'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은 "한 뿌리인 두 기관이 공동의 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해 더욱 발전시키고 다른 분야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됐으면 한다"면서 "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연합예술제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오수 경북예총 회장은 "대구경북연합예술제는 한국전통 문화의 본산인 우리 지역의 문화적 수준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며 "작가들의 개성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한 예술작품으로 시·도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예총과 경북예총은 예술교류를 통해 지역 간 소통과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0년 MOU를 체결하고 2013년부터 대구와 경북을 오가며 예술교류를 이어 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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