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상에 성석배 회장 감사장에 윤재옥 국회의원 시상식 내달 9일 영남이공대

2015 대구예술상 대상은 문무학(전 대구문화재단 대표)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류형우)는 지난 17일 2015년 대구예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구예술상은 지역에서 어려움을 딛고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의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예술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활동을 격려하는 상으로 대구예총이 2002년에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대구시장 표창도 수여하게 됐다.

올해 대구예술상은 대상, 대구시장상, 감사장과 10개 협회에서 공로가 큰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대구예술상 등 13명에게 시상하게 된다.

2015 대구예술상 대상은 문무학( 전 대구문화재단 대표)씨가 수상하게 됐으며 대구시장 표창은 성석배(대구연극협회 회장), 감사장은 윤재옥(국회의원)의원, 대구예술상은 건축가회 남효철씨, 국악협회 배경숙씨, 무용협회 장현희씨, 문인협회 김동원씨, 미술협회 김현숙씨, 사진작가협회 안희탁씨, 연극협회 김재만씨, 연예예술인협회 박순자씨, 영화인협회 박경국씨, 음악협회 구자만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족자와 수상자의 인물화가 수여된다.

대구예술대상을 수상하는 문무학씨는 대구광역시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위원, 문화시민운동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예술인으로서의 활동영역을 넓히며 예술소비운동에 앞장 서왔다.

또한 다양한 집필활동을 통하여 지역 문학발전과 시민과의 소통을 도모하기도 했다.

대구예술상 시상식은 10월 9일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열리는 대구 예술인의 날 행사에서 예술인 2천2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