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김태원 기자 = (사)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는 오는 28일과 다음달 5일 두 차례에 걸쳐 '2014 아트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 예술, 내일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트포럼은 28일과 다음달 5일 각각 공연예술과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진행된다.

28일 열리는 아트포럼에서는 지역 공연 예술의 현재와 발전 방안에 대해 권성도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 오동욱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하고 이동관 매일신문 문화부장, 최승욱 한국음협 대구광역시지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다음달 5일 열리는 아트포럼에서는 미술평론가 홍준화씨와 양준호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장이 발제를 맡고 김수영 영남일보 문화부장, 정우근 대구MBC 문화사업부 팀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대구예총 류형우 회장은 "두 번의 아트포럼을 통해 공연예술과 시각예술에 대한 대구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민선 6기 출발점의 대구문화예술 정책 수립과 예술 발전을 위한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place2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