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류형우)는 ‘꿈에 날개를! 예술에 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2015년 대구청소년 예술축제를 마련한다.
특히 16일(토)부터 31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경우 공연예술 중심도시 대구의 문화예술적 위상을 정립하고 미래 문화예술 창조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구청소년 무대예술페스티벌’로 꾸며진다
대구예총 류형우 회장은 “대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무대예술을 중심으로 창의적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경연과 축제가 함께 어우러지도록 마련했다”면서 “청소년들이 경연을 통해 서로 자극을 주고받으며 대구 예술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대구 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축제의 목적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대구청소년 무대예술페스티벌 경연은 전국 초·중·고·대학교 재학생 등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용음악, 국악, 연극, 뮤지컬, 실용무용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3~15명씩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초·중·고등부 경연은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이뤄지고, 대학부 경연은 20일(수), 21일(목) 이틀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치러진다. 예선을 통과한 팀은 23일(토)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결선무대와 함께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8일까지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053)651-5028.